[시사뉴스 강신철] 법무부는 16일 제56회 사법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471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모두 4696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9.97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쟁률 10.31대 1보다 다소 감소했다.
최저 합격점수도 총점 266.69점에 평균 76.19점으로 지난해 총점 289.62점에 평균 82.74점 보다 낮아졌다.
합격자 중 남성은 328명으로 전체의 69.64%를 차지했고, 여성은 143명으로 30.36%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30.08%)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합격자 중 법학전공자는 382명(81.10%) 이고 비전공자는 89명(18.90%)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은 오는 6월25일부터 28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험 장소 및 세부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