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의 법률 시장은 2011년도와는 사뭇 다르다. 오는 4월 로스쿨 1기 1,500여명 배출, 법률 시장 개방으로 외국 변호사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 되는 등 ‘신 법조시대’가 도래했다. 연수원 출신 변호사 1,000여명을 포함 1년에 2,500여명이나 양산되는 작금의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의 업무 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폭발 직전의 변호사들의 불만 해결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인 지금,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맞춤 설계된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전반적인 업무 지원부터 온라인 상담, 실시간 정산까지
온라인 법률 서비스 전문 회사 로시컴(대표이사 김태정 전법무부장관)이 개발한 ‘로시오피스’는 법률 분야 업무 지원 통합 서비스팩으로 법률 분야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 지원부터 온라인을 통한 법률 상담, ARS 상담, 실시간 정산까지 단순한 관리 차원의 서비스 형태가 아닌 새로운 법률 사무 공간이다. 로시오피스에 접속하는 순간 변호사는 현재의 공간 외, 제 2의 온라인 law office를 운영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로시오피스를 이용하면 법률 고객을 만나기 위해 별도의 홍보와 인력을 투자 할 필요가 없다. 로시컴과의 제휴를 통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 중인 GS관계사(kixx, GS&POINT), LIG손해보험, 차티스, 현대카드, 신한카드, 국민연금증 포털사이트, NHN-네이버, 기타 온라인 CP 등 국내 굴지의 보험사, 카드사, 대기업 등과의 상담 제휴가 로시오피스 내에서 간편한 신청만으로 가능하다. 또한 제휴사별 상담관리까지 가능해 일일이 번거롭게 제휴사 관리자를 확인하거나 이용 할 필요 없이 로시오피스 하나면 충분하다. 그리고 제휴된 기업들의 서비스페이지에 변호사들의 정보가 노출됨으로써 별도의 비용을 들여서 홍보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로시컴은 공정하고 투명한 서비스 실현을 위해 법률 상담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100% 변호사에게 제공하는 정산 방식을 규정화함으로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을 변호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법조인, 정부, 국민 3자를 모두 충족
로시오피스를 이용하는 변호사들은 법률 상담 지원과 더불어 소송을 진행하거나 소송에 근접한 스마트 소송 이용 고객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로시스마트’ 서비스 또한 ‘로시오피스’ 내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법률 시장의 스마트화에 발맞춘 법률 서비스, ‘로시스마트’를 이용하는 변호사는 스마트 소송 서비스나 로시컴의 컨텐츠를 통해 사건 진단 신청을 한 고객들의 사건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PC나 모바일(스마트폰)로 언제든지 사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고 사건 수임신청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한 현재 특허출원중인 서비스이다.
또 변호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자신 있는 상담 분야나 관심 분야를 설정 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준비해 선보인다고 한다. 자세한 ‘로시오피스’에 대한 내용은 주소창에 http://www.lso.kr의 url을 입력 하면 확인 가능하며, 로시컴의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을 통한 서비스 컨설팅 또한 제공 하고 있어 상세한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로시오피스’는 경력이 있는 중견 변호사들은 물론이거니와 2012년 배출되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포함 법률 업무 운영이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 변호사들에게는 더욱더 이용할만한 서비스가 될 것이다. 또한 온라인, ARS, 이메일 등 다양한 법률 상담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향후에는 변호사라면 반드시 써야 할 서비스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로시오피스’는 국내 변호사 제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정부시책과 더불어 법조인, 정부, 국민 3자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시컴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해 이러한 시스템을 해외로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