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02 (토)

  • 맑음동두천 19.3℃
  • 흐림강릉 16.9℃
  • 맑음서울 19.1℃
  • 흐림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8.0℃
  • 흐림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18.2℃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6.0℃
  • 흐림제주 19.7℃
  • 맑음강화 19.0℃
  • 흐림보은 15.5℃
  • 흐림금산 16.7℃
  • 구름많음강진군 18.5℃
  • 흐림경주시 17.0℃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정치

우원식 국회의장,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오찬 주최

URL복사

우 의장 "위기와 도약의 시기마다 재외동포 사회가 큰 힘"
우 의장 "투표소 확대 등 재외국민 참정권 보장 방안 적극 검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오찬 행사를 주최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재외동포사회의 역사는 무려 160년으로, 재해와 흉년에 가난과 일제의 수탈을 피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며 "대한민국은 식민지배와 전쟁을 극복하고 선진국에 진입한 유례없는 나라, 민주주의와 경제를 함께 발전시킨 '드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자랑스러운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은 우리 국민과 더불어 재외동포 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면서 "일제강점기, 산업화·민주화 시대 등 모국의 위기와 도약의 시기마다 힘을 모아주신 한인 지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지난해 동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이 통과됐다"며 "앞으로 투표소 확대를 비롯해 재외국민 참정권을 더욱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이번 대회 슬로건인 '자랑스러운 우리 동포, 함께하는 대한민국'처럼 동포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은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서로 밀고 끌며 나아갈 것"이라며 "혼란스러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한분 한분이 민간외교관이라는 긍지를 갖고 거주국과 모국의 튼튼한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나인출, 김점배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 현덕수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등 360여 명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운영위, 상설특검 규칙개정안·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안 野 단독 처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의 상설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도 처리됐다. 운영위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2024년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0개 안건을 상정 및 처리했다.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할 때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일 경우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 교섭단체의 추천 권한을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배제된 여당의 추천권 2개는 의석 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하나씩 나눠가지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특검후보추천위 7명 중 4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하고, 그 다음으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조국혁신당이 1명을 추천한다. 나머지 1명은 소속 의원 수가 3명으로 같은 개혁신당과 진보당 중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윤종오·재선)이 있는 진보당이 추천권을 갖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