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퍼코퍼레이션이 어린이를 위한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프라이빗짐 골든핏과 합작법인(JV) '하이골든핏'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프리미엄 영어 키즈클럽 블루타이거와 프로맘킨더의 운영사로, 하이골든핏을 통해 기존 영어 교육에 피트니스를 접목하며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한 골든핏은 유명 연예인도 이용하는 성인 대상 프리미엄 개인 헬스 트레이닝 센터다. 윤태식 관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하이골든핏은 첫 프로그램으로 이달 한 달간 하이퍼코퍼레이션과 공동 개발한 어린이 피트니스 교육 프로그램 '골든핏 블루타이거 주니어클럽'의 파일럿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하이퍼라이프케어의 키즈클럽 운영 노하우와 윤태식 골든핏 관장의 피트니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소아용 인바디로 운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체형 개선은 물론, 자신감·협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는 "합작법인 하이골든핏의 출범은 삶의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인 신체적 건강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이라며 "하이퍼코퍼레이션은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행동을 통해 모두를 위한 라이프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