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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춘천 내륙종단철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 상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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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요구하는 신규사업 반영 수요조사 하반기 진행 예정
강원도 순환철도 구축 미개설 마지막 구간으로 반드시 포함돼야
도 인구 절반이 밀집된 75만명 연결해줘 시너지 효과 클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원도가 원주~춘천 내륙종단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2026~2035년) 상정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부의 제5차(2026~2035년)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절차 착수가 빨라지면서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못한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 사업을 5차 계획에 상정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원주~춘천구간은 제3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 이어 제4차국가철도망계획(2021~2030년)에 잇따라 반영된 구간이다.

특히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입찰이 이달중 공고되고 오는 7월 용역에 착수해 2025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 지자체가 요구하는 신규사업 반영 수요조사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강원순환철도망 중 마지막 남은 미개설구간으로 강원도 입장에서는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구간이다.

원주~춘천 내륙종단철도 구간은 강원도 수부도시인 춘천과 강원도 최대 경제도시인 원주를 연결해 경제적 효과가 가장 큰 구간이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춘천시 인구 28만6854명(2023년 5월 기준), 원주시 36만1030명, 홍천군 6만7649명, 철원군 4만1816명 등 총 75만7349명이 이용할 수 있어 강원도 전체 인구 153만4067명(2023년 2월 기준)의 절반 가량이 영향권안에 들게 돼 강원도 최대 경제권이 이어지게 된다.

또한, 이 노선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와 홍천구간에서 연결이 가능해 이번 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경우 용문~홍천철도의 경제성도 한층 커진다.

한편 원주~춘천철도는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도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해 이번 원주~춘천 내륙종단철도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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