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19일 8,807명, 20일 3,930명 늘어 누적 30,702,9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9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 이 중 10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미주 4명, 유럽 3명씩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9일 3명, 20일 9명 등 총 12명 늘어 누적 34,17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2명으로 주말 새 7명 줄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일 25명, 20일 24명이다.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에는 3,796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9%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7%, 60세 이상 고령층은 32.9%가 접종했다.
중환자 병상은 412개 중 309개가 사용 가능한 상태다. 가동률은 25%를 보이고 있다. 중등중 환자가 입원하는 일반 병상은 30개 중 2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6.7%다. 28개는 비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