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0,420명 늘어 누적 30,197,0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0,392명, 해외유입은 28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42명으로 지난달 21일(51명) 이후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39명(92.9%)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와 40대, 10대가 각각 1명씩 추가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 수는 33,48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8명 줄어든 359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보였다. 318명(88.6%)은 고령층이며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7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97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20,512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5.1%, 18세 이상 성인 15.5%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35%, 감염취약시설 62.7%, 면역저하자 29.9%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22.7%로 여유가 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565개가 있고 1,209개가 남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1,390개(11.2%)를 사용 중이다.(1. 31.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