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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 침체 기조에도 국내 오피스 시장, 탄탄한 임대 수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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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어스 4분기 오피스시장 보고서
공실률 하락 및 임대가 상승세 지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침체 기조와 유동성 감소에도 국내 오피스 시장은 탄탄한 임대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한국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액도 줄이는 추세지만 임대차 시장에 대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역(GBD)으로 확장 이전했던 스타트업들의 임차 계약 중도 해지 등도 우려됐지만 4분기에도 공실률 하락 및 임대가 상승은 지속됐다. 특히 인원 감축이 있더라도 면적을 줄이려는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아 임차 가능한 넓은 면적의 오피스는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

도심권(CBD)에서는 경기 둔화 기조에도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꾸준히 관찰되고 있고, 임차 수요도 증가했다.

용산, 판교 등 기타 권역을 보면 현대건설이 사옥 이전을 위해 용산에 있는 프라임 타워에 약 1만578㎡(3200평) 규모로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 그룹 양재동 본사 사옥을 떠나 판교에 있는 그레이츠 판교(전 크래프톤 타워)로 옮겼다.

장현주 컬리어스코리아 이사는 "경기 하강 기조에도 많은 기업들이 통합 사옥으로 이전했고, 코로나19 이후 더 좋은 오피스를 찾고자 하는 임차인들의 수요가 계속 유지되는 점을 미뤄 볼 때 2023년 한국 오피스 임대차 시장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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