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2월 5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캠페인」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9개소가 참여하여 캠페인 참여 인증 현판과 향후 불가피하게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경감이 가능한 화학안전포인트가 주어지며,
캠페인 추진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6개소는 환경부 장관상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하였다.
*【밸프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 부속 설비를 의미함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캠페인」은 2020년 10월 울산지역부터 추진한 “밸브・프랜지・스위치” 부분 안전관리 강화 목적의 「밸프스 안전확인 캠페인」을 고위험 취약 설비별 담당자를 지정・관리하는 “자율담당제”로 확대 추진하여 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설비 자율담당제”는 설비별로 지정된 담당자가 정기적 점검 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을 스스로 발굴하여 보완·해결함으로써 화학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출한 사업장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홍보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생활화를 유도함으로써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