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12.12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1℃
  • 서울 4.1℃
  • 흐림대전 6.5℃
  • 구름조금대구 9.2℃
  • 구름많음울산 8.9℃
  • 박무광주 10.8℃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9.0℃
  • 흐림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8.6℃
  • 흐림금산 8.6℃
  • 구름많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7.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이재명 "쾌적하게 쉴 권리, 잊지 않겠다"

URL복사

지방정부·의회 청소노동자 편의시설 현황 공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청소노동자 편의시설 현황을 당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며 "쾌적하게 쉴 권리, 민주당이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9월 중앙당사 지하에 있던 청소노동자, 관리 직원분들의 편의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한 것에 뒤이은 후속 조치"라며 "우리당 지방정부, 지방의회 대부분 시설을 이용하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휴게시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었다.

 

시설 설치 예정인 15곳, 청사 신축 후에 설치하겠다는 20곳 중 다수가 내년까지 휴게시설을 개선하거나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당 지방정부들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동일 사항을 조사해서 당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 또 현장 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와 시설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에 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노동 존중 사회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일상을 위해 땀 흘려 일하시는 분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쉴 수 있어야 우리 모두 건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책임과 권한을 가진 곳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 유능한 민주당 동지들과 함께라면 작지만 실천 가능한 변화를 하나하나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편의시설 현황 파악 공개는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양승조·정원오)에서 진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기현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사즉생 각오로 국민 목소리 답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과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주류 희생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의 소중한 결과물이 조만간 구성될 예정인 공관위 등 당의 여러 공식 기구에서 질서 있게 반영되고, 추진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혁신위는 그동안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짚고, 제안해 줬다"며 "인요한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혁신위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1호) ▲국회의원 특권 배제 등(2호) ▲청년 비례대표 50% 배치 등(3호) ▲전략공천 원천 배제 등(4호) ▲과학기술인 공천 확대 등(5호) ▲당내 주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6호) 혁신안을 제시했다. 혁신위가 제시한 혁신안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회동에서 "최고위에서 의결할 사안이 있고 공관위나 선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