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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공학한림원, 기후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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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 개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은 지난 1일에 아세안공학한림원과 공동 개최한 제10회 한-아세안 엔지니어링 포럼에서 전문가 주도의 한-아세안 기후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협의했다.

 

포럼에 앞서 두 공학한림원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아세안 기후기술협력 수요조사를 통해 태양광과 물 관리 분야에서 가장 높은 협력수요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태양광과 수처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구체적인 협력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두 분야를 기점으로 한-아세안 기후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태양광 세션에서는 김동환 고려대 교수팀에서 개발한 상업성 높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공정기술이 소개되었으며, 정증현 KIST 차세대태양전지연구센터장이 반투명 및 플렉시블 태양광 모듈 구현을 위한 첨단 CIGS 박막 태양광 기술을 발표했다. Lim Boon Han 툰쿠압둘라만대학(UTAR) 교수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열대 기후를 위한 일사량 및 태양광 시스템 연구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Jeark A. Principe 필리핀국립대 교수는 필리핀과 중국 연구팀이 공동 수행 중인 공간정보기술 기반의 태양광 자원 및 설치 평가 프로젝트를 공유하였다.

 

태양광 분야는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수요가 가장 높은 분야로, 연사 발표 후에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도 태양전지의 효율 및 경제성 등 이슈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수처리 세션에서는 Steven Lim 툰쿠압둘라만대학 교수가 수생식물을 활용한 수중 중금속 정화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송용설 ㈜아모그린텍 부사장이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필터로 사용한 무동력 정수장치 개발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이 장치는 전력 공급 없이도 깨끗한 식수를 제공함으로써 전력 공급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일부 아세안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공학한림원은 기후기술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주도의 기후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자발적인 협력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협력 수요가 높은 태양광과 수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에 보다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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