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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명학교(교장이천우) 개교40주년 기념 융합예술 학예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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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ME!” 대구선명학교(교장이천우) 개교40주년 기념 융합예술 학예발표회(바다의 별 합창단 세 번
째 정기연주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THIS IS ME!” 대구선명학교(교장이천우) 개교40주년 기념 융합예술 학예발표회(바다의 별 합창단 세 번째 정기연주회)

 

대구선명학교 개교40주년 기념행사 및 바다의 별 합창단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11월30일(수) 대구선명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2019년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바다의 별이야기’로 첫 번째 연주회를 가졌고,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언택트 공연을 한 바 있다.

 

3번째 정기연주회로 공연을 하는 ‘바다의 별 합창단’은 “THIS IS ME” 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더욱 당당하게! 자신있게!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을 하지 못했던 합창단원 학생들은 부모님과 전교생 앞에서 “그동안 못 보여주었던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년 개교 40주년을 맞는 학예발표회는 총3부로 구성되어 1부는 개교 40주년기념식, 2부는 바다의 별 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3부는 기쁨발표회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2부 ”바다의 별 합창단의 공연에서는 7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마다 다른 의상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는지 알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는 말을 하였다.

 

또한 “푸른하늘 학부모 중창단원의 공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학부모 동아리인 중창단은 바쁜 시간에도 월 1회 정기모임을 하며 연습한 밤벨(앙클롱)연주와 중창을 선보였다.

 

학부모 중창단원 중 유일한 청일점, 초등1학년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른을 키운다“며 아이 덕분에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행복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특히 축하 영상 메세지 중 ”방송인 김제동“씨가 영상을 남기며 우리아이들을 ”별의 아이들이라 말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해라면 선생님들은 ‘달’처럼 은은하게 비춰주는 존재라고 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대구선명학교 이천우 교장은 학생들이 지도 선생님과 함께 연습을 많이 하였는데 시간이 짧아서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은 비전을 품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바다의 별 합창단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다의 별은 계속 됩니다~“라는 말로 격려하였다.

 

유튜브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함으로써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이 하나가 되어 관심과 응원 속에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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