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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유라테크, 테슬라 공장 유치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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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테슬라 전기차 공장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도내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관련주가 강세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현재 유라테크는 전일 대비 24.56%(209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35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만8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1만1050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급등했다.  
 

유라테크의 주가는 김진태 지사가 테슬라 공장을 강원도 내에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라테크는 관계사 유라코퍼레이션이 전기차 충전케이블 부품을 제조하고 있어 테슬라 공장 유치 시 충전 인프라 투자 수혜가 기대되는 등 ‘테슬라 관련주’로 꼽힌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테슬라 공장을 도내에 유치하기 위해 나서겠다”며 “지난 23일 테슬라 코리아에 강원지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앞서 지난 7월 김경호 테슬라 코리아 대표를 만나 전기차 충전소를 도내에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나눴다”며 “그 일환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전 스테이션에 대해서는 몇 달 전부터 테슬라 측과 만나 협의해 온 상황으로 국내에서 강원도가 한발 앞에 나가 있다”며 “특별자치도나 청정에너지를 무기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할 생각”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3일 머스크 CEO와 화상 면담을 통해 투자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머스크가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라테크는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90원(21.03%) 급등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350원에 출발해 장중 1만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라테크 관계사인 유라코퍼레이션은 전기차 충전케이블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테슬라 공장 유치시 충전 인프라 투자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받는다.

김 지사는  테슬라코리아에 강원지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앞서 지난 7월 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만나 전기차 충전소를 도내에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나눴다"고 강조한 바 있다.

테슬라는 아시아 제2공장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상면담에서 "한국은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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