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3,091명 늘어 누적 26,581,856명이 됐다. 전날 46,011명보다 22,920명, 1주 전 23,751명보다 660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23,030명, 해외유입 61명이다. 5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30,066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51명으로 전주 46명보다 5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를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난 18~20일 18세 이상 성인 185,645명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2,102,930명으로 접종률은 5.9%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17.3%,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17.6%로 나타났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465명으로, 지난 9월 21일 494명 이후 6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403명은 고령층이며 9세 이하 어린이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6%로 전체 1,581개 중 1,050개가 비어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6.8%로 1,907개 중 1,395개가 사용 가능하다.(11.20.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