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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2만8648명…위중증 325명, 사망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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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 추세 속에 지난 5일 전국에서 2만864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8648명 늘어 누적 2491만149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8566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545명(26.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703명(16.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2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28명, 지역사회에서 5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78명, 외국인이 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520명, 경기 7790명, 인천 1603명 등 수도권에서 1만4913명(52.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707명(47.9%)이 나왔다. 부산 1316명, 대구 1608명, 광주 681명, 대전 742명, 울산 579명, 세종 221명, 강원 1125명, 충북 1039명, 충남 1051명, 전북 928명, 전남 692명, 경북 1900명, 경남 1567명, 제주 258명 등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325명이며, 9일 연속 300명대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90명(89.2%)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4%로 전체 병상 1792개 가운데 1444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0.2%, 비수도권은 17.8%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9554명이 신규 배정돼 총 14만3456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80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5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7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26곳)이 운영 중이다.

개량백신 사전예약에는 2만4681명이 새로 참여했다. 누적 예약자는 27만4273명이며, 이는 접종 대상자 대비 0.7% 수준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29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증가했다. 고령층이 23명(79.3%)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명, 40대와 30대 각 1명도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73명(치명률 0.11%)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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