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6167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3.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6년 5월29일까지다. 1973년 설립된 대우조선해양은 IMF 이후 대우그룹에서 분리 2000년 독립기업으로 출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상반기 말 기준 금융기관 차입금이 총 2조74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예상 영업손실액도 상당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