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이치에스디엔진(082740)이 삼성중공업과 626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0.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11월30일까지다.
에이치에스디엔진(옛 두산엔진)은 선박용 저속엔진분야 세계 2위 기업이다. 현재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 개발을 통한 포토폴리오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두산그룹 계열사에서 2018년 PEF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에 매각되었다.
PEF는 'Private Equity Fund'의 약자로 개인적인 자본을 투자하는 펀드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