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래컴퍼니(049950)는 Hefei Xinsheng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와 315억778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7.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27일까지다.
Hefei Xinsheng Optoelectronics Technology는 중국기업으로 가스 원심분리기와 플로트유리시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미래컴퍼니는 1984년 설립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에서 2007년부터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국내 1호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사측 관계자는 "2005년 코스닥 상장 후 주업종이던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 다운사이클이 심하게 발생 새로운 사업 분야를 찾던 중 복강경 수술로봇에 도전 이제는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