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덕성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1966년 설립된 (주)덕성(구 (주)광성화학공업)은 68년 국내 최초로 합성가죽을 생산했다. 1987년도 증권거래소에 상장 2003년 2,000만불 수출탑을 받기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 원단으로 사용되는 등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전체 매출 중 67%가 수출이며 현재 ▲수원 ▲인천 ▲오산 ▲평택 등 4곳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