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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심국제고, 가평자라섬전국마라톤대회 참여...‘차이는 OK!, 차별은 NO!’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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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청심국제고등학교는 교내 봉사모임 '가평을 비추다(가비)' 학생들이 가평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제15회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가비 학생들은 가평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가평종합경기장에서 ‘차이는 OK!, 차별은 NO!’라는 슬로건으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행사에 참여한 서태원 가평군수 등 관내 주요인사들의 격려를 받았다.

 

앞서 가비와 가평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장애 인식개선 및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고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가비 소속 반진호 군은 "가평군장애인복지관과 MOU를 맺게 되면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놀라기도 했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동기를 말했다.

 

이어 강민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장애에 대한 인식에 많은 오류가 있음을 알게 됐다"며 "오늘과 같이 작은 캠페인으로도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음을 느끼는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1km 달리기 마다 1만원 기부' 공약을 성공한 권요한 학생은 "교구 구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유럽처럼 야외 활동 어디서나 장애인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과 MOU 체결에 앞장선 이연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고,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돕기 위해 좀 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겠다고 느꼈다"며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제작한 차차(차이는 OK!차별은 NO)인형처럼 사람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인형이나 물품들을 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제작해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4.2km 여자부 4위를 수상한 홍서윤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기획함과 동시에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마라톤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기여를 하게 돼 뜻깊었다"라고 했다.

 

가평복지관에서 제작한 장애인형 '차차' 설명에 앞장선 박다율 학생은 "사람들이 장애를 먼저 보기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먼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차차' 인형 구매는 가평군장애인 복지관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청심국제고 '가비'는 가평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6명의 학생들이 모여 2021년부터 활동 중인 단체로 ▲산악안전지킴이 ▲학대피해아동(그룹홈) 지원을 위한 동행 캠페인 ▲가평 야간 위험지역 태양광 조명 설치 ▲수상구조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등을 해 왔다.

 

청심국제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비' 6명의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실천 가능한 선행을 찾아 활동하며 가평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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