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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터뷰]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청년몰 ‘최진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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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샵 ‘작업실247’ 창업…“수제노트 다이어리 제작”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원주중앙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에서 다양한 젊은 대표들을 만나보자. 활기찬 모습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판매하는 상품 하나하나에 청춘을 담고, 정성껏 제작하는 청년대표들이 뿜어내는 열기는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뜨거움이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물건을 팔고 이웃들과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 대표들.

 

원주중앙시장 청년몰에서 수제 노트와 직접 디자인한 문구류,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하는 '소품샵 작업실247' 최진실 대표를 만났다.

 

'소품샵 작업실 247'은 어떤 매장인가?

 

작업실247은 북바인딩 노트와 다이어리를 만들고, 문구류를 판매하는 작은 공방이다. 북바인딩은 실과 바늘로 직접 손으로 제본하여 책이나 노트를 만드는 작업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오롯히 '나를 위한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매장이다.

 

다양한 바느질 패턴을 통해 통칭 '한정판' 수제노트ㆍ다이어리를 만든다. 이외에도 책과 글쓰기를 좋아한다면 당연하게 관심이 갈 책갈피 같은 소품, 다이어리를 쓸 때 꾸며줄 스티커 같은 문구류도 직접 만들고 있다.

 

 

창업을 원주중앙시장 청년몰을 통해 하게된 계기는?

 

원주가 고행이다. 본래 북디자이너 활동하다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고향으로 잠시 내려와 쉬던 중 '중앙시장 2층이 미로시장'이 새롭게 바뀌었다는 말을 듣고 마실 겸 놀러왔다.

 

그러다 마주친 (웃음) 임대라는 글자에 충동적으로 계약을 하고 말았다. 온전한 ‘내 일’을 도전한다는 마음에 단숨에 임대계약과 사업자등록까지 하고 취미였던 북바인딩 디자이너로 일하던 경험을 살려 창업을 하게 되었다.

 

원주중앙시장 청년몰 창업 후 좋은 점이 있다면?

 

청년대표들끼리 만들어 내는 커뮤니케이션, 소통이다. 젊다보니 매장마다 개성이 넘치고, 활기차다.

 

또한 쉽게 어울려 서로 아이템에 대해 조언하고 경영에 대해 공부한다. 청년들이 모여서 의논하고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시장이 더 활성화된다. 앞으로도 젊은 청년 상인들의 매력과 특색이 어우러져 '원주중앙시장 청년몰'이 만들어내는 개성이 전국 최고가 될때까지 노력하겠다.

 

원주 관광을 왔다가 중앙시장을 들리는 것이 아닌, 중앙시장을 위해 원주를 방문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개인적으로 '작업실 247'이 가지는 미래비전은?

 

단순히 내다 좋아 시작한 일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줘 기쁨과 놀라움을 함께 느낀다.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로 보다 전문적인 작품을 통해 '작업실 247' 팬을 만들어 가겠다.

 

처음 작업실을 시작할 때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꾸준하게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자’라는 초심을 유지, 즐거운 제작자로 디자이너, 청년 상인으로 더 많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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