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수업 연구 모델 실행화를 위해 ‘학교밖 학생주도 프로젝트 수업’을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및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박물관, 장생포 문화창고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에서 150여 명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플라스틱 컵의 재탄생’, ‘생활 속 미니가구 직접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시대,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천하고, ‘우주로 떠나는 수학여행 프로젝트’, ‘게양대 높이는 얼마나 될까’등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통해 미래사회 적응 역량을 함양한다. ‘산업수도 울산의 60년-소개 Vlog 제작 프로젝트’, ‘2030 미래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탐색 및 실천으로 삶에 대한 주체적인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삶과 앎이 하나 되는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87팀의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팀에서 주관 운영하는데, 교통편 지원, 중식 및 간식 제공 등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 경감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찾고,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함양 기회 제공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