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510선 마감…기관 매도에 0.67%↓

URL복사

코스닥 0.88% 하락…외국인·기관 매도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2533.52)보다 17.05포인트(0.67%) 내린 2516.4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12% 오른 2536.57에 출발해 한때 2546.35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전 장중 하락 전환해 결국 2510선까지 내려갔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7억원, 5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0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97%), 섬유의복(0.88%), 전기가스(0.77%), 증권(0.64%), 금융업(0.57%), 통신업(0.17%), 운수창고(0.06%)가 올랐다. 운수장비(-2.21%), 의약품(-1.98), 종이목재(-1.65%), 비금속광물(-1.59%), 건설업(-1.49%), 의료정밀(-1.2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98%) 내린 6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3.76%), LG화학(-0.6%), 삼성SDI(-0.47%), 네이버(-0.58%), 현대차(-0.38%), 카카오(-0.74%)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41%), 셀트리온(0.47%)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4.74)보다 7.32포인트(0.88%) 내린 827.42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83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이 나홀로 121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2%), HLB(-0.46%), 카카오게임즈(-1.52%), 펄어비스(-1.20%), 셀트리온제약(-2.93%), 알테오젠(-2.37%), 에코프로비엠(-0.34%), 천보(-0.54%) 등이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3%), 엘앤에프(5.21%)는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