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이 9일 오후 5시55분경부터 대화역∼지축역 구간에서 운행 중단됐다가 약 30분 만에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화정역∼원당역 선로가 침수된 데 따라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가 복구해 오후 6시25분경 운행을 재개했다"며 "다만 일부 연쇄 지연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비 피해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9호선도 이날 오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침수가 심각해 폐쇄된 9호선 동작역의 경우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후 6시부터 복구를 완료해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3호선 구파발역∼오금역 구간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