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 365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이다.
상반기 매출 호조에는 캐시워크 미국 진출로 인한 해외 실적 상승, 의사가 직접 개발한 식음료만을 선보이는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의 판매량 증가와 제품 라인업 확대가 주효했다.
미국 캐시워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00% 증가했다.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 공식 출시 이후 서비스 최적화 기간을 거쳐 누적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올해 상반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키토선생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상승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캐시워크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팀워크' 활성화와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