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최창현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 키르기스 고려인협회 찾아 장애인관련 각종 현안 협의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창현 기네스전시관 및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뇌병변1급, 56세)가 29일 키르기스스탄 고려인협회(회장, 한 비체슬라브)를 방문, 양측의 장애인관련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장애인 의료 및 시설 지원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낮 수도 비슈케크의 협회 사무실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된 협의에는 최 대표와 협회 박 아르투르 수석부회장, 티가이 빅토리아 부회장, 김유리 일치신문 편집장 등이 함께 해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우선 고려인 협회의 고려인들 중 의료 지원이 필요하거나 장애인관련 시설과 보조기구 등의 지원이 필요한 회원이 있으면 지원과 협력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관련 각종 시설이나 교육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상호 방문을 통한 꾸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창현 대표는 지난 15일 비슈케크 중심 광장에서 이식쿨호수 500km를 전동휠체어 입으로 도전하기위한 출정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키르기스스탄 언론과 정부관계자, 장애인단체 회원, 한인회, 대사관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또 20일은 이식쿨호수 주변 최대 도시 카라콜시의 장애인유치원을 찾아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카라콜시 시의원, 장애담당 공무원, 사회활동가 등이 함께 해 관심을 보였다. 

 

23일은 촐폰아타시 공립학교를 찾아 올해 졸업예정 학생 100여명을 상대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