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아시아·태평양 4개국 정상이 별도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정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과 별도의 4국 정상 회동을 갖는다.
이들 4개국 정상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그간 4개국이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놓고 일정이 조율됐으나 결국 '회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떤 의제를 갖고 협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초청국 정상들이 인사를 나누는 정도의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