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8.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6.7℃
  • 맑음강릉 31.4℃
  • 구름많음서울 27.8℃
  • 흐림대전 26.5℃
  • 맑음대구 30.2℃
  • 맑음울산 29.4℃
  • 흐림광주 27.4℃
  • 맑음부산 28.5℃
  • 구름조금고창 27.7℃
  • 맑음제주 31.1℃
  • 구름많음강화 26.8℃
  • 구름많음보은 25.2℃
  • 구름많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29.1℃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사회

법무부, 차장·부장검사 712명 인사 단행...중앙 1차장 성상헌 임명

URL복사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팀장에 서현욱
박은정 좌천…'성남FC'는 이창수가 지휘
'北 피살 공무원' 공공수사1부장 이희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한 수사무마 논란에 휩싸인 박은정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좌천되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보좌한 이창수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법무부는 고검검사급(차장·부장) 683명과 일반검사 29명 등 7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중간간부 정기 인사로 부임 날짜는 오는 7월4일이다.

이번 중간간부 인사로 각 검찰청의 주요 수사팀 구성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대표적인 문재인 정부 관련 사건인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검사에는 서현욱 부산서부지청 형사3부장검사가 임명됐다. 해당 부서에는 '청와대 불법감찰 의혹' 사건도 배당돼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를 이끄는 성남지청장으로는 이창수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은정 지청장은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중경단) 부장검사로 전보된다.

이 차장검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징계위기에 처했을 당시 대검 대변인으로 보좌했다. 옛 청와대에 파견돼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근무 경험이 있으며, 법무부 검찰과 등 기획부서 근무 경험이 많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검사로 '인보사 의혹'을 수사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로는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성 차장검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로 근무한 바 있다.

같은 청에서 '北 피살공무원의 월북발표 논란' 사건을 수사하는 공공수사1부장으로는 이희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가, '여성가족부 대선공약 개발 의혹'을 조사 중인 공공수사2부장으로는 이상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중대재해 사건'을 전담하는 공공수사3부장은 이준범 부산지검 공공·외사수사부장검사가 맡는다.

공직자 및 기업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4차장 산하 부서는 '특수통' 검사들로 채워졌다.

반부패수사1부장검사로는 엄희준 서울남부지검 중경단 부장검사가 부임한다. 엄 부장검사는 대검 반부패·강력부 수사지휘과장으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보좌했다.

산업부를 제외한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 등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반부패수사2부장검사에는 김영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검사가 임명됐다. 김 부장검사는 윤 대통령 등과 함께 '국정농단 특검'에서 활동했으며 특수수사 경험이 많은 검사 중 하나다.

최근 조직개편으로 명칭을 바꾼 반부패수사3부장검사는 강백신 서울동부지검 공판5부장검사가, '삼성 웰스토리 사건'을 수사하는 공정거래조사부장검사는 이정섭 대구지검 형사2부장검사가 보임된다.

강 부장검사도 '국정농단 특검' 소속 이력이 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도 참여한 바 있다. 이 부장검사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과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처리한 경력이 있다.

한 장관의 '1호 지시'로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단성한 청주지검 형사1부장검사가 단장으로 '테라·루나 폭락사태'를 수사한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펠로시, 대만 도착…공항·랜드마크선 '환영 인파'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공항에는 일찍부터 환영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랜드마크 격인 고층 건물에는 환영 메시지가 송출됐다. 2일(현지시간) AFP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을 태운 여객기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44분께 타이페이 쑹산공항에 도착했다. 펠로시 의장은 분홍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하기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영접을 나온 인사들을 만났다. 이날 펠로시 의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지 공항 인근에는 환영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 측이 대만 방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대중들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여객기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소셜미디어에 상황을 공유했다. 공항 인근 인파 중 한 명인 자비스 궈는 뉴스위크에 "역사적인 착륙을 보고자 한다"라며 "모든 이가 이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쓴다. 심지어 길 가는 할머니들도 '너도 미국 항공기 보러 이곳에 왔니'라고 묻는다"라고 발언, 현장이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타이페이의 유명 고층 건물인 '타이페이101'에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됐다. 대만 TVBS뉴스 소속 팅팅루 기자는 트위터에 "대만에

정치

더보기
민주 권리당원 투표 시작…박용진·강훈식 단일화 교착상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여겨졌던 97세대 박용진·강훈식(기호순) 당대표 후보간 단일화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권리당원 투표에 돌입하면서 민주당 내에선 사실상 단일화는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대세론을 견제하기 위해 단일화가 필수불가결한 만큼 양측 모두 협상의 끈을 놓지는 않고 있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용진·강훈식 후보는 각각 단일화 협상 대표로 동교동계 막내인 이훈 전 의원(박용진), 조응천 의원(강훈식)을 세우고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원욱 의원 등 일부 중진 의원들도 가교역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양측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미 첫번째 지역순회 경선지인 강원과 대구·경북(TK)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지난 3일 시작되면서 1차 단일화 시한도 넘겼다. 4일부터 제주·인천 지역 당원투표도 시작돼, 주말인 6일과 7일 각 지역별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훈 전 의원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는 선배 의원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라며 "후보들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리더는 보스와는 달라야하고 리더는 프로이어야 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정부 출범 2개월만에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 부정평가는 60% 이상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다. 이전 대통령들은 광우병 사태, 세월호 참사와 정윤회 문건 파장, 조국 사태 등 이런저런 큰 논란거리들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경제문제 외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이탈의 이유는 뭘까. 국민들은 윤 대통령을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생각했고, 기존 정치에 빚진 것이 없어서 확실한 개혁과 통합·협치의 국정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기 때문이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지지율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고, 장관급 후보 4명 낙마, 無청문회 임명 4명 등 잇따른 인사 실패와 논란 지적에는 "이전 정권 장관 중에 이 사람들보다 훌륭한 사람을 봤냐"며 실언 수준의 발언도 했다. 취임 후 계속하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