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김석표 회장)는 6월 23~24일 양일간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제33회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며,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병행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공무원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대구 사회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회식과 기조강연, 분과토론 및 특강을 비롯한 대구사회복지사 국민가수,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DGB금융그룹(김태오 회장)이 후원하는 DGB대구사회복지사상과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상, 부부사회복지사상, 다자녀사회복지사상 시상과 함께 감사패와 평생회원증 수여가 있었다.
특히, 임기동안 사회복지현장과 사회복지사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에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강영신 이사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김석표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2018년부터 5년간 DGB대구사회복지사상을 시상하여 대구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있는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대구사회복지사협회 1호 평생회원인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강영신 이사장에게 평생회원증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조강연에는 지난 5월에 세계사회복지사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Joachim Cuthbert Mumba(조아킴 쿠스버트 뭄바) 회장이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한국을 방문해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대구 사회복지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대구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뉴시대, 늘어나는 위기가구'를 주제로 4개 분과토론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 사회복지현장의 변화와 역할'을 주제로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23일 저녁8시에는 '대구사회복지사 국민가수'를 개최하여 총 11개팀의 사회복지사가 경연을 펼쳤다. 국민가수 MC로 대구사회복지사협회 한기웅 홍보대사(기웅아재)가 진행했으며, 섹소폰 연주자 김민제 씨의 식전공연과 초대가수로 JTBC 히든싱어5 “박미경”편 우승자인 가수 이효진 씨가 함께하여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3년 만에 대구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해 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게 돼 감동의 순간이였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우리 대구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는 물론 그동안의 수고를 보상받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한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