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후 5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8.0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92만9322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9.20%에 비해 1.12%p 낮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 6.30%보다는 1.78%p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13.05%, 가평군 12.58%, 연천군 12.01%, 동두천시 10.84%, 여주 10.56%, 과천 10.30%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27~28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투표소(경기지역 586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도내 사전투표소는 58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