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25일 교육복지사 50명이 참여하는 ‘울산 교육복지사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정례적인 의사소통 기구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협의회 구성은 총협의회와 분과협의회로 구분되며, 총협의회는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 2명, 교육복지사 18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30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하고, 분과협의회는 7명~13명으로 초·중·고교 급별 3개로 구성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분과별 대표 선출과 함께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와 ‘너는 가정방문 어떻게 하고 있니?’를 주제로 토론했고,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정책 방향 등을 소통하고 공유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