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세청이 의약품 유통업체인 백제약품 본사와 자회사 4곳, 모두 5곳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백제약품 본사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관련된 ▲팜로드 ▲백제에이치칼약품 ▲초당약품공업 ▲코라이프 등 4곳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백제약품 한 관계자는 "비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안다"며 "그동안 사회 일반 지표에 따라 공정한 영업을 무엇보다 강조하며 일해 왔으므로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