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북한이 25일 동쪽으로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3분쯤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이자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 2번째 도발이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7번째 무력시위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해왔다는 점으로 미뤄 ICBM 발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