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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아파트너, 아파트 앱 점유율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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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아파트 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스마트 플랫폼 아파트너가 대한민국 아파트 앱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너는 ▲아파트 공지 ▲민원·하자 접수 ▲아파트 주요 일정 관리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예약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돕는다.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3410세대),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세대)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성수 트리마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고급 주상복합과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 고덕 그라시움(4932세대), 잠실 트리지움(3693세대) 등 대규모 단지 1600여 곳, 145만 세대(2022년 3월 기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아파트 앱과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아파트너는 삼성전자·삼성에스원·KT·KB금융그룹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또한 서울 강남구·성북구를 비롯해 부산·경기·인천·광주 등 지방자치단체 15여 곳 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는 아파트 정보 플랫폼 ‘아실’과 협력해 ‘우리 아파트 실거래가’ 베타 서비스까지 개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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