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6월 23일부터 '장애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과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오는 6월 23일 개강해 9월 15일 목요일까지 총 11회차의 커리큘럼으로,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지혜 교수,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 등 장애학 관련 교수진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새롬 팀장 등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 활동할 8명의 장애인 옹호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룬 작년 제1기에 이어, 이번 제2기 강좌는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회적 관점에서의 장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지역 내 장애인 정책과 장애인 권익옹호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립 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부천시 거주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