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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외무 "러시아 침략 대응 동맹국과 몰도바 무기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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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침략 위협 대응해 나토 기준 충족 여부 검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일(현지시간) 영국 외무부 장관이 러시아의 침략 위협에 대응해 몰도바에 현대식 무기를 보내는 방안에 대해 국제 동맹국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은 이날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몰도바를 방어하는 것도 향후 (러시아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기준'(standard)인지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몰도바도 나토의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동맹국들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트러스 장관은 "푸틴은 더 위대한 러시아를 만들겠다는 야심을 분명하게 밝혀왔는데, 키이우 점령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가 야망을 포기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몰도바는 현재 나토 회원국이 아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다음 목표물로 몰도바를 노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돈바스처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몰도바 동부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에서는 이미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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