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는 20일 오전 의정부 녹양역 앞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의 새로운 기준, 편리한 교통’을 주제로한 공약의 세부 내용으로 주민교통편의성 증대와 사통팔달 교통허브 의정부를 제시했다.
주민교통편의성 증대의 내용으로는 ▲GTX-C 노선 명품테마역사 개발 ▲흥선~녹양역 경전철 지선 추진 ▲버스 노선 정비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공영주차장 대폭 확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약속했다.
또 사통팔달 교통허브 의정부를 목표로 ▲KTX 의정부 연장 추진 ▲회룡 IC 조기 개설 ▲전철 8호선 연장 조기 착공 ▲녹양~고양~공항 연결 연장 ▲종합버스터미널 및 공항터미널 유치 구상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 3선 도의원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통정책을 연구해 왔다.
향후 경제 및 문화와 관련한 핵심 공약에 대한 발표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