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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폭락에 네이버·카카오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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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간밤 뉴욕증시가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국내 증시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고 네이버(NAVER)와 카카오는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600원(0.88%) 내린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2.34% 내린 6만6500원에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대부분의 대형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3위인 SK하이닉스는 2500원(2.20%) 내린 11만1000원에 마감했고, 삼성SDI(-1.99%), 현대차(-1.89%), LG화학(-1.95%), 기아(-2.84%), POSCO홀딩스(-1.04%), KB금융(-2.24%) 등이 부진했다. 이 영향에 코스피 대형 업종지수도 1.22% 떨어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4%),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하락 출발 후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인터넷 플랫폼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52주 신저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1.81% 내린 27만1500원에 마감한 NAVER는 개장 직후 26만6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8만400원에 마감한 카카오 역시 장중에는 3% 넘게 하락하며 8만원까지 주저앉았다.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57% 급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대 폭락세를 나타냈다. 월마트, 타깃 등 대형마트들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다. 월마트는 이날 6.79%, 타킷은 24.93%나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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