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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각현 시의원, 탈당 선언 “국민의힘 지지 배가운동 전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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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각현,“국민의힘 지지 배가운동 연합 결성, 압도적 승리에 기
여할 것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김각현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1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김태흠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탈당 계기에 대해 “혼용무도한 박완주 성비위 사건과 민주당의 꼬리자르기식 정치행태가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면서 “뜻을 함께하는 권리당원, 시민들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을 돕겠다”고 뜻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 배가운동을 전개해 70만 천안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계획을 밝히면서 “시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천안의 정치토양을 재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탈당 계기가 된 박완주 의원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서는 “제명이라는 얄팍한 수가 아니라 의원직 사퇴와 다음 총선에서 무공천으로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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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