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즈볼이 여자 프로골프 KLPGA 선수단을 창단했다.
코즈볼 그룹은 "신인선수 후원을 통해 골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성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선수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코즈볼 프로골프선수단의 창단 멤버로는 2022년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루키 정주리(20) 프로와 최예본(20) 프로가 선정되었다.
정주리 프로는 탄탄한 기본기와 정교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드림투어 상금 랭킹7위 그린 적중률 1위 파세이브율 2위를 기록하여 KLPGA 1부 정규투어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높은 수준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예본 프로 역시 2021시즌 드림투어에서 준우승을 3번 기록하며, 그린 적중률 4위 평균 버디 6위 평균 타수 7위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정확도를 보여주며 KLPGA 정규투어의 무서운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코즈볼 장인상 회장은 “정주리 프로와 최예본 프로 모두 KLPGA의 무대에서 크게 이름을 떨칠 훌륭한 선수들”이라며, “코즈볼이 이런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고, 나아가 코즈볼그룹의 상징성을 가진 볼(BALL)로 된 모든 스포츠를 후원 할 생각이며 다양한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데 헌신 하겠다” 라고 밝혔다.
‘코즈볼 프로골프 선수단(KLPGA)’ 창단식에 참석한 코즈볼 협력사 대표들과 후원 자문단은 “정주리 최예본 프로같이 우수한 실력과 좋은 인성을 갖춘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하고 혼심을 다한 자기 발전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한국 여자 골프 선수로 우뚝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선수들과 함께 코즈볼그룹 또한 세계 시장에 빛나는 기업으로 우뚝 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