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월부터 당뇨병 유질환자에게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및 소모품 무료 지원 서비스를 한다.
혈당기기 대여 및 소모품 무료 지원 서비스는 당뇨병 진단자가 스스로 혈당을 측정해 정기적으로 혈당을 관리함으로써 당뇨에 따른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당화혈색소 6.5% 이상의 당뇨 조절이 필요한 군민으로, 5개월간 대여할 수 있으며 △혈당측정기 △측정검사지 △채혈침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과 올바른 혈당 측정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기기 구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혈당기기를 대여함으로써 스스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혈당 측정법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혈당측정기 무료대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