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오미크론 확산 이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139명으로 집계했다. 전일에 비해 201명 늘은 숫자로 내일 발표되는 최종 집계에서도 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1983명 ▲경기 2002명 ▲인천 788명 등 수도권에서 4773명(52.23%)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4366명(47.77%)이 감염됐다. ▲부산 802명 ▲대구 665명 ▲경북 521명 ▲광주 419명 ▲충남 380명 ▲대전 329명 ▲경남 318명 ▲전북 262명 ▲전남 206명 ▲강원 182명 ▲울산 134명 ▲충북 92명 ▲제주 31명 ▲세종 2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4518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