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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차 접종률 49.2% 완료…50% 달성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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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5만8013명 3차접종…총 2523만2604명
18세 이상 성인 56.9%…60세 이상 84.7% 참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지난 22일 기준 25만명 이상 늘어 전체 인구의 49.2%인 2523만명 이상이 3차 접종까지 마쳤다. 앞으로 45만6100명 이상이 3차 접종을 받으면 접종률 50%를 넘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25만8013명 늘어 누적 2523만2604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49.2%가 참여해 전날(48.6%)보다 0.6%포인트 올랐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6.9%,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4.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45만6091명 이상이 추가로 3차 접종을 받으면 전체 인구의 3차 접종률이 50%를 넘는다. 50%는 이르면 오는 24일에 넘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18만964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모더나 6만8361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10명 순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2차 접종시 3차 접종에 추가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7952명 늘어 누적 4380만1851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5.4%, 12세 이상 93.0%, 18세 이상 95.3%, 60세 이상 95.2%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1만6860명, 모더나 1043명(교차접종 95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2명(교차접종 42명), 얀센 7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9349명 늘어 누적 4456만8730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6.8%, 12세 이상 94.7%, 18세 이상 96.6%, 60세 이상 96.0%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종류별로 화이자 9192명, 모더나 15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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