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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재예방 효과 만점 ‘아궁이 문’ 달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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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최근 주택 화재 중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궁이를 사용하는 안전 취약계층 40세대에 난방용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하동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9건으로, 주택 화재 건수 20건의 45%, 전체 화재건수 75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난방용 아궁이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하동소방서와 연계해 횡천면과 적량면 11가구에 시범 사업으로 아궁이 문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화재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부터 내달까지 12개 읍·면의 독거노인·노인 부부 등 안전에 취약한 40세대를 대상으로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아궁이 주변 화재요인도 함께 제거함으로써 주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을 늘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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