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1.25 (화)

  • 맑음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2.6℃
  • 박무대전 2.7℃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6.9℃
  • 박무광주 4.8℃
  • 흐림부산 7.2℃
  • 구름많음고창 1.9℃
  • 흐림제주 9.2℃
  • 흐림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0.7℃
  • 맑음금산 2.7℃
  • 구름조금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5.3℃
  • 흐림거제 7.3℃
기상청 제공

경제

매번 실패한 코스피 '3000포인트‘ 안착, 이번엔 가능하려나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피가 보름여 만에 3000선에 오른 가운데 안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함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이 있어 당분간 관망 심리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8일 전 거래일(2991.72)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최근 들어 3000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이후 코스피가 3000선에 오른 것은 종가 기준 지난 8일을 포함해 세 차례에 불과했다. 오미크론 확산 사태까지 겹치며 밀렸으나 다시 30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코스피는 이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3000선 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외국인의 롤오버(만기 연장)가 나타난다면 연말 코스피 상승에 베팅했다는 셈이어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의미로 해석돼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만일 동시 만기일에 외국인의 선물 대규모 매수 롤오버가 나타날 경우 향후 지수 상승은 좀더 긍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 있다"며 "실제 외국인은 지난 9월 동시만기일 이후 3조원, 10월 말 이후 6조원에 가까운 현물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피의 회복세가 빨랐던 만큼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코스피는 오미크론 확산 사태가 발생한 뒤 2830선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6거래일간 연속 상승하며 단기간에 5.7% 올랐다.

 

한 증권사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서 관계자는 "연말인 12월 동시 만기일에는 3주만 지나면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롤오버를 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빠르게 올랐기 때문에 방향성을 알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후 코스피는 내주 있을 FOMC에 대한 관심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오는 14~15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해 불안 심리를 키운 상태다.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테이퍼링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한 데 이어 하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에 사그라질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테이퍼링을 앞당기더라도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상한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며 증시 상승을 예상하기도 해 이번 FOMC에 대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거지며 증시 불안을 부추기는 중이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지역에 정예부대를 포함한 군을 집결시키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병력 17만5000명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재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방의 노력에도 관련한 리스크가 커지고 러시아의 침공이 현실화하면 러시아 증시와 통화가치 급락, 변동성 확대가 동반될 것"이라며 "당장 시장이 단기 반등에 나서고 있지만 내년 초께 증시에서 해당 이슈에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인터뷰-오원섭 원장】 4차 산업혁명·포스트코로나시대, 건설기계산업 전략 통해 비전 제시
건설업 플랫폼구축이 경쟁력 핵심 요소 신속한 대책 필요 홍익인간 사상 기반 둔 인간중심 제도 시스템 구축 필요 기계산업 전 Life-Cycle에 4차산업기술 접목 교육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계산업전략연구원 오원섭 원장은 우리나라 건설 기계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주력해 온 인물이다. 한번 세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고 마는 끈질긴 외유내강 리더로서 상생과 협력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최신 산업 경영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전략을 세워 기민하게 대처하는 융합형 경영자이다. 건설기계 산업의 주요한 변화와 혁신의 현장에 항상 함께 한 오 원장은 건설 기계산업 관련 전문지에 기고 450여 건, 건설기계산업 및 4차산업혁명 관련 국책연구기관, 협회. 단체, 대학과 기업에서 100여 회 이상 특강을 실시했다. 어려운 시기 건설 기계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자세히 들어봤다. 기계산업전략연구원 소개한다면.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은 4차산업혁명의 산업 트렌드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우리나라의 기계산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산업별로 전문연구소가 없는 것이 안타까워 기계산업계를 지원하기 위

정치

더보기
교육부 "김건희 허위이력 제출 사실 확인…국민대에 조치 요구"
교육부, '김건희 관련 의혹'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 발표 "겸임교원 임용지원서에 학력 사실 다르게 기재" 허위발견 시 임용취소 가능…국민대 조치 '미지수' 국민대 도이치모터스 주식 30만주 매입은 경찰 수사의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부가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과정에서 김씨의 허위이력 제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교육부가 김씨의 이력과 관련해 국민대에 사실 확인을 요구한 만큼 허위로 발견될 경우 국민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씨의 임용을 취소할 수도 있다. 다만 국민대가 임용 취소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교육부는 김씨 관련 주가조직 의혹이 불거진 도이치모터스 주식 30만주를 국민대가 취득하면서 제기된 배임·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등을 논의·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김씨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국민대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초에도 추가 보완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에서 교육부가 국민대를 상대로 조사한 내용은

경제

더보기
조세연, 창업진흥원·수목원정원관리원과 ESG·사회적 가치 실현 MOU 체결
지역사회 문제해결·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녹색성장 실천 협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은 25일 창업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창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공기관 사회적책임 이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 등을 적극 협력·추진한다. 각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해 기관 핵심역량을 활용한 문제 해결에 협력할 방침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 반부패·청렴 캠페인 등도 함께 추진한다. 조세연은 관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에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 및 ESG·지역상생 활동에 대해 자문한다. 조세재정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판교창업존 등 주요 창업지원인프라 및 온라인 창업교육 등 창업관련 정보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 등 인프라 및 수목·정원관련 정보와 자문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리커버 에디션, 도서 시장 메가 트렌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예스24는 박완서 10주기 기념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가 ‘202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운데 10만 부 판매를 기념하며 여우눈이 내리는 골목 풍경을 담은 리커버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맑은 날 잠깐 내리다 그치는 여우눈처럼 작가가 남기고 간 문장들이 여전히 따뜻한 눈송이로 우리 삶에 머물고 있음을 그렸다. 책의 표지 디자인을 달리해 출간하는 리커버 에디션이 도서 시장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출판사에서는 통상 ‘10만 부 기념’ 또는 ‘100쇄 기념’ 등 유의미한 판매 목표를 달성했을 때 관심도를 극대화하고자 리커버 에디션을 내놓는다. 독자 유입이 꾸준한 스테디셀러의 경우 시즌별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여러 버전의 리커버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거나 별도의 원고를 추가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점에서는 자체적으로 기획 출간하는 리커버 에디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예스24가 전개하는 ‘예스리커버’ 프로젝트도 그중 하나다. 좋은 책을 소장하거나 선물하기 위해 리커버 에디션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스리커버’ 제작 종수도 2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김건희 녹취록 보도파문 국힘은 뭐했나?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신청 일부 인용으로 MBC보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서울서부지법이 14일 국민의힘, 엄밀히 말하면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함으로서 MBC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저녁 김씨가 지난해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총 7시간 45분 분량의 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나 사생활, 언론사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화 내용은 이 기자가 어떤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김건희씨가 답을 하는 취재형식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친한 오누이가 어떤 상황에 대해 사적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대화에 격식이나 조심스러움이 없었다. 누가 보더라도 미디어 취재를 위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통화내용이었다. 더욱이 김건희씨와 통화한 이명수 기자는 뉴스리포터가 아닌 촬영기자인 것으로 알려져 촬영기자가 6개월간 취재를 위해 취재원과 밀접 접촉하고 통화했다는 것은 언론사 취재관행이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핵폭탄급 내용 없어 국힘 안도 분위기 추가 공개시 후폭풍 예상 이날 MBC에서 보도된 내용만 보면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핵폭탄급 내용도 아니었고 그저 흥미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