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경상남도 주관 제3회 ‘2021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道) 통합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49건의 적극행정 사례중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8건 중 2차 온라인도민투표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함안군에서 제출한 사례는 ‘부동산등기, 혼자서도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의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안내 서비스’이다. 민원 맞춤 행정을 위해 리플릿을 제작하고 스마트 탭을 설치해 민원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면서 민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부분이 이번 적극행정 모범사례 선정으로 이어졌다.
세무회계과 박은선 주무관은 “평소 부동산 등기 절차를 궁금해 하거나 셀프등기를 어려워하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등기절차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군민들이 생활 속 법률 및 행정절차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고민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며 함안군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