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청사 내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 고객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뒤 2018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 만료시점인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되어,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서구는 그동안 수요야간민원실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관리, 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노후화된 민원실 집기 교체, 대구시 최초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하는 등 민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인상을 줬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