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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튜브 채널 ‘속속들이 소통경주’ 첫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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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속속들이 소통경주’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절찬리에 방영 중인 ‘속속들이 소통경주’는 주요 시정소식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고 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지자체 소식을 영상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첫 방송으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월령보 공도교에 대해 다뤘다. 월령보 공도교는 이번 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속속들이 소통경주’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역 소식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유튜브 채널 댓글 등을 통해 모아진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경주시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속속들이 소통경주가 시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시정에 궁금한 내용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쉬운 표현과 상세한 내용으로 구성한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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