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1.26 (수)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4.8℃
  • 구름많음서울 2.6℃
  • 맑음대전 1.8℃
  • 구름많음대구 5.9℃
  • 흐림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4.1℃
  • 흐림부산 7.2℃
  • 흐림고창 1.5℃
  • 흐림제주 9.0℃
  • 흐림강화 2.1℃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7.2℃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사상 최대 무역액·수출액 달성 축하"

URL복사

 

"무역 규모, 수출 규모도 모두 사상 최대"
"주력산업과 신산업 경쟁력도 모두 올려"
"공급망 대비 철저…핵심품 수급 안정화"
"내년 중동·중남미FTA로 시장 확대할 것"
"한국의 소중한 성과 부정하는 사람 있어"
"무역인들 박수 보내야…경제 대국될 것"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수출액 달성을 축하하며, 무역인들을 격려했다. 또 글로벌 공급망 등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대한민국의 수출 규모는 6300억 달러, 무역 규모는 1조2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모두 사상 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 계단 더 뛰어올라 세계 8위의 무역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무역인들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국민들은 방역에 최선을 다했고, 기업들은 생산과 수출에 전력을 다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운송을 도왔고, 정부는 기업과 함께 90여 척의 임시 선박을 투입해 수출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력산업과 신산업이 모두 경쟁력을 높였다"며 "조선은 사상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고, 석유화학 수출도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메모리반도체는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지켰고,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과 이차전지, 올레드 수출 역시 두 자릿수 증가율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한류는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문화 콘텐츠 수출이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수출동력이 되었고, 한류의 열기에 힘입어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가 열렸다. 농수산 식품 역시 사상 처음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K-뷰티도 세계 3위권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일본의 4대 주요 시장뿐 아니라 아세안과 인도, 독립국가연합, 중동, 중남미의 5대 신흥 시장에서도 수출이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 11월에 이미,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18년의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수출동력은 다양해지고,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끊임없이 자유무역 앞에 놓인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한 이동 제한과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EU는 탄소국경조정제를 도입하고 있다. 정부는 보호무역과 새로운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무역인들이 세계와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지난달부터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여 대외의존도가 높은 4000개 품목을 중심으로 주요국의 생산과 수출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지정하고 비축 확대,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등 품목별 수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물류 정체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외부의 충격에 흔들리지 않도록 무역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금융, 마케팅,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 중소기업에게 기회가 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 기반도 강화할 것이다. 해외 바이어 구매 정보 제공, 온라인 결제, 해외 배송 지원 등 디지털 수출 전 과정을 돕겠다"고 했다.

 

나아가 "수출 시장도 더욱 넓혀 가겠다"면서 "내년 초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시장이 넓어진다. 메르코수르, 태평양동맹, 걸프협력이사회, 아랍에미리트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해 중남미와 중동 시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 밖에도 "글로벌 환경 규범 강화에 대응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원하겠다. 세계는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인 기업과 상품만이 새로운 무역 질서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저탄소 기술 개발을 위해 R&D(연구개발)와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 우리나라의 지위를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설립 후 최초 사례"라며 "우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부터 코로나까지 연이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이 같은 소중한 성과마저도 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라며 "국민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무역인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며 "우리는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낼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 경제 대국으로 힘차게 달려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무역 성과를 이루어낸 무역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10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직접 수여했다.

 

헥산(DNA·RNA) 추출시약을 통해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이사에게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보냉제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LNG운반선·추진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동성화인텍 류완수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올해 최고 수출의 탑인 1100억불탑은 삼성전자가 받았으며, 게임(크래프톤, 8억불탑), 드라마콘텐츠(스튜디오드래곤, 1억불탑)를 수출한 기업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개발한 풍림파마텍은 7백만불탑을 받았다.

 

올해 정부 포상을 받는 무역유공자는 산업훈·포장 65명, 대통령 표창 77명 등 모두 597명이며, 수출의 탑을 받은 수출기업은 총 1573개사(중소기업 1453개사, 중견기업 88개사, 대기업 32개사)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인터뷰-오원섭 원장】 4차 산업혁명·포스트코로나시대, 건설기계산업 전략 통해 비전 제시
건설업 플랫폼구축이 경쟁력 핵심 요소 신속한 대책 필요 홍익인간 사상 기반 둔 인간중심 제도 시스템 구축 필요 기계산업 전 Life-Cycle에 4차산업기술 접목 교육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계산업전략연구원 오원섭 원장은 우리나라 건설 기계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주력해 온 인물이다. 한번 세운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고 마는 끈질긴 외유내강 리더로서 상생과 협력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최신 산업 경영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전략을 세워 기민하게 대처하는 융합형 경영자이다. 건설기계 산업의 주요한 변화와 혁신의 현장에 항상 함께 한 오 원장은 건설 기계산업 관련 전문지에 기고 450여 건, 건설기계산업 및 4차산업혁명 관련 국책연구기관, 협회. 단체, 대학과 기업에서 100여 회 이상 특강을 실시했다. 어려운 시기 건설 기계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자세히 들어봤다. 기계산업전략연구원 소개한다면. 기계산업전략연구원은 4차산업혁명의 산업 트렌드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우리나라의 기계산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산업별로 전문연구소가 없는 것이 안타까워 기계산업계를 지원하기 위

정치

더보기
교육부 "김건희 허위이력 제출 사실 확인…국민대에 조치 요구"
교육부, '김건희 관련 의혹'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 발표 "겸임교원 임용지원서에 학력 사실 다르게 기재" 허위발견 시 임용취소 가능…국민대 조치 '미지수' 국민대 도이치모터스 주식 30만주 매입은 경찰 수사의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부가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과정에서 김씨의 허위이력 제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교육부가 김씨의 이력과 관련해 국민대에 사실 확인을 요구한 만큼 허위로 발견될 경우 국민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씨의 임용을 취소할 수도 있다. 다만 국민대가 임용 취소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교육부는 김씨 관련 주가조직 의혹이 불거진 도이치모터스 주식 30만주를 국민대가 취득하면서 제기된 배임·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국민대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등을 논의·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김씨에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국민대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초에도 추가 보완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에서 교육부가 국민대를 상대로 조사한 내용은

경제

더보기
조세연, 창업진흥원·수목원정원관리원과 ESG·사회적 가치 실현 MOU 체결
지역사회 문제해결·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녹색성장 실천 협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은 25일 창업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창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공기관 사회적책임 이행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 등을 적극 협력·추진한다. 각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해 기관 핵심역량을 활용한 문제 해결에 협력할 방침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 반부패·청렴 캠페인 등도 함께 추진한다. 조세연은 관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에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 및 ESG·지역상생 활동에 대해 자문한다. 조세재정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판교창업존 등 주요 창업지원인프라 및 온라인 창업교육 등 창업관련 정보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 등 인프라 및 수목·정원관련 정보와 자문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리커버 에디션, 도서 시장 메가 트렌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예스24는 박완서 10주기 기념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가 ‘202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운데 10만 부 판매를 기념하며 여우눈이 내리는 골목 풍경을 담은 리커버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맑은 날 잠깐 내리다 그치는 여우눈처럼 작가가 남기고 간 문장들이 여전히 따뜻한 눈송이로 우리 삶에 머물고 있음을 그렸다. 책의 표지 디자인을 달리해 출간하는 리커버 에디션이 도서 시장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출판사에서는 통상 ‘10만 부 기념’ 또는 ‘100쇄 기념’ 등 유의미한 판매 목표를 달성했을 때 관심도를 극대화하고자 리커버 에디션을 내놓는다. 독자 유입이 꾸준한 스테디셀러의 경우 시즌별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여러 버전의 리커버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거나 별도의 원고를 추가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점에서는 자체적으로 기획 출간하는 리커버 에디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예스24가 전개하는 ‘예스리커버’ 프로젝트도 그중 하나다. 좋은 책을 소장하거나 선물하기 위해 리커버 에디션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스리커버’ 제작 종수도 2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김건희 녹취록 보도파문 국힘은 뭐했나?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신청 일부 인용으로 MBC보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서울서부지법이 14일 국민의힘, 엄밀히 말하면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함으로서 MBC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저녁 김씨가 지난해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총 7시간 45분 분량의 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나 사생활, 언론사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화 내용은 이 기자가 어떤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김건희씨가 답을 하는 취재형식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친한 오누이가 어떤 상황에 대해 사적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대화에 격식이나 조심스러움이 없었다. 누가 보더라도 미디어 취재를 위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통화내용이었다. 더욱이 김건희씨와 통화한 이명수 기자는 뉴스리포터가 아닌 촬영기자인 것으로 알려져 촬영기자가 6개월간 취재를 위해 취재원과 밀접 접촉하고 통화했다는 것은 언론사 취재관행이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핵폭탄급 내용 없어 국힘 안도 분위기 추가 공개시 후폭풍 예상 이날 MBC에서 보도된 내용만 보면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핵폭탄급 내용도 아니었고 그저 흥미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