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행 프로모션’에 한국철도공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행 프로모션’은 관광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항공과 KTX를 이용해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 5개 항공사가 참가 중이며, 지난 11월 30일부터 ‘에어서울’이 동참하였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6일부터 부산·구포역에 도착하는 경부선 KTX 운임 할인(편도운임 50% 환급)을 진행한다.
KTX 승차권 예약 및 판매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KTX 이용 후 도착역(부산·구포)의 역 창구, 여행센터를 방문하여 할인된 운임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일 오전 10시에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항공사 및 KTX의 기간 및 시간 등이 상이해 개별 항공사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등에 접속하여 프로모션 세부 정보 확인 및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으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행 릴레이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부산을 여행하고 있으며, 침체되어 있는 부산의 관광시장 회복이 가속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부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